튼튼의 일기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으소서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하늘에 계신 천주 성부님, 자비를 베푸소서 세상을 구원하신 천주 성자님, 자비를 베푸소서 천주 성령님, 자비를 베푸소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미카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가브리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라파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모든 천사와 대천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세례자 성 요한,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요셉..

출국 (호주 워홀 먼저?) 아시아태국 찍고 동남아 한 바퀴(어스홈타일랜드)인도(바라나시, 오로빌, 캘커타 마더하우스)네팔(히말라야 트래킹)몽골(중국경유? 사막에서 별 보기)유럽러시아(횡단열차 타고 모스크바까지)터키, 그리스, 이탈리아.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까미노(camino de santiago) 리턴즈!)아프리카모로코, 리비아, 이집트, 수단, 케냐남미칠레(우수아이가!)볼리비아(소금사막)북미멕시코미국(인앤아웃!쉑쉑!)캐나다(로키 오로라)아시아일본(스탑오버?) 귀국 -그 언젠가가 2017년이길, 간절히 간절히 바라며.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자신을 내어놓을 수는 없다 해도, 목숨 아끼지 않고 혈혈단신 불의에 저항하지는 못한다 해도, 가끔은 물러서고 주저않고 쉬어간다 해도. 인간은 더 인간다워야 한다. 더 껴안고, 더 입맞추고, 더 웃으며, 더 손잡고, 더 함께 울고, 더불어 함께. 진실에 가 닿을 때까지, 그렇게 함께!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자연드림, 친환경, 윤리적, 성공적.

또 숨이 턱턱 막힌다.어제의 재수없는 꿈이 단지 꿈만은 아니었나보다. 위산억제제를 종류별로 챙겨 먹어도, 진통제를 아무리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질 않는다.발이고 가슴이고 머리고, 멀쩡한 곳이 한 곳도 없다. 문득 사람이 죽는다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며 나는 조금 더 우울해졌다.

​ 감사장이 왔다. 정확히 말하면 감사장이 '온' 건 아니고, 직접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면 이미지가 뜬다ㅋㅋㅋㅋ여태껏 모아왔던 헌혈증을 보내자니 솔직히 허전한 마음도 있었지만 습관처럼 뽑아온 피가 '숭고한 사랑과 나눔'이라니 황송할 따름이다. 사실 '기부'나 기증'같은, 은연중에 위아래가 있을 것만 같은 단어들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그럼에도 내 삶과 몸의 일부가 누군가에게 겨자씨만한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다시 생명나눔을 계속할 수 있도록 건강함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다시 헌혈카페에서 '헌혈자님 혈관 정말 좋으시네요~'하는 감탄이 듣고 싶다. 오늘만큼은 회복왕 말고 헌혈왕..!

이렇게 의미없는 디데이가 또 있었나. 아마 없었던 것 같다.

연세건우병원36연세공감치과24메디풋18연세건우정형외과10나의 산티아고 상영관6양지병원4연세공감치과 사랑니4감바스 칼로리3연세건우2이모튼캡슐 처방2씨티병원순환기내과2연세건우병원 충격파2감바스 알 아히요 칼로리24161매일1뿔뽀1연세%E1봉합사1마법공식1작은사치1저니스타1지하인간1작은 사치1mri기계크기1길태준원장1치과드레싱1메디풋 신발1발치 드레싱1연세건우 mri1인간의 노래1장미와 가시1치과 드레싱1피해자 조사1처음 가는 길1본것같은얼굴1아히요칼로리1헌혈 18게이지1달빛낙원 문자1양지병원 치과1연세공감 치과1체외충격파 5번1양지병원간호사1매복사랑니 소리1무릎이 안 펴져요1연세공감치과 매복1부정맥 식은땀 시야1연세 공감치과 발치1나의산티아고상영관1카페 방문자수 1000명1연세공감치과 길태준1연세공감치과 크..

어젠 결국 한컴오피스NEO를 샀다. 홈 에디션 49,500원. 100일짜리 체험판을 마르고 닳도록 썼으니 큰 미련은 없지만, 나는 한글만 쓸건데 한쇼에 한셀까지 있는 건 빡친다.왜!!!! 컴퓨터 용량도 없는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