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잊지않겠습니다
- #지간신경종
- #나_혼자_산다
- 우울병에피소드
- #시
- #헌혈왕김빈혈
- 영화
- 카톨릭
- #416
- 주짓수
- 가톨릭
- #헌혈증기부
- #까미노
- 1인출판
- #도종환
- 원불교
- #김종삼
- #morton's_neuroma
- 교회
- #별
- 독립출판
- #연세건우병원
- 명동성당
- 천주교
- 성당
- #헌혈
- #헌혈증기증
- 타투
- #습작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 Today
- Total
목록여행 (11)
튼튼의 일기
출국 (호주 워홀 먼저?) 아시아태국 찍고 동남아 한 바퀴(어스홈타일랜드)인도(바라나시, 오로빌, 캘커타 마더하우스)네팔(히말라야 트래킹)몽골(중국경유? 사막에서 별 보기)유럽러시아(횡단열차 타고 모스크바까지)터키, 그리스, 이탈리아.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까미노(camino de santiago) 리턴즈!)아프리카모로코, 리비아, 이집트, 수단, 케냐남미칠레(우수아이가!)볼리비아(소금사막)북미멕시코미국(인앤아웃!쉑쉑!)캐나다(로키 오로라)아시아일본(스탑오버?) 귀국 -그 언젠가가 2017년이길, 간절히 간절히 바라며.
꽤 오랫동안 쓰던 딸치맛 치약을 다 썼다. 몇 년간 쭉 쓰던 자연드림치약을 여행길에도 매번 가지고 다녔는데, 베트남에서 치약이 똑 떨어지는 바람에 쓸만한 치약을 찾아 하노이 시내를 이잡듯 뒤졌다.베트남치약은 친환경치약만 쓰던 내개 너무 강렬했고, 결국 하노이 미딩 한인타운까지 가서야 찾은 내 사랑은..!2080 어린이치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트남은 동네 가게에 가도 한국 라면이니 소주니 하는 것들이 많은데, 빅씨마트까지 갔으니 말 다 했지. 일반2080과 청은차, 죽염과 어린이치약 중에서 어린이치약을 골랐다. 사과랑 망고랑 딸기를 두고 잠깐 고민했지만 역시 치약 하면 딸기 아니겠는가. 그렇게 몇 달 잘 쓴 딸기치약. 한국에 들어와서 얼마전에 보내주곤 (드디어)어른 2080을 샀다..
아이폰을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폴더 구석에 굉장히 오랫동안 방치해 놓은 star walk를 발견.중학생때는 '난 저 어플 쓰려고 아이폰으로 바꿨어' 라고 말하고 다녔을만큼 애착이 컸었는데 언제부턴가 하늘 한 번 올려다 볼 여유가 없었다. 어쨌든 오랜만에 들어간 스타워크는 서울에선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선명한 은하수가 손바닥만한 아이폰 화면을 가득 메웠고 2013년 여름, 묘한 조합의 지리산을 나는 또 기억해냈다.고기와 맥주를 엄청나게 사서 들어간, 엠뷸런스도 못 들어온다던 그곳. 2박 3일이었나, 3박 4일이었나. 해질녘부터 등 배기는 자갈밭에 누워 해뜨기 직전까지 바라봤던 별들을,어느새 이슬 맺혀 젖어버린 망원경을 걱정하며 먹었던 왕뚜껑을, (그리고 그걸 뺏어먹었던 별이를,)한참을 걸어 캬라멜콘땅콩과 ..
공항을 매우 좋아하는 나는, 사실 별 일이 없어도 가끔씩 공항에 다녀오곤 한다. 저번엔 자기부상열차 타고 용유도를 슥 둘러보고 오기도 했고. 이번엔 그래도 자동출입국심사등록! 이라는 큰 과업을 달성. F구역 올레로밍센터 옆, 사람이 없어서 정말로 십 초만에 끝났다. 전화번호 입력➡️지문등록(양쪽검지)➡️사진촬영➡️끝! 이제 출입국은 십 초 컷. 늘 마음만 있었던 공항CGV에서 영화도 봤다. 무려 정글북. 나까지 모두 여덟 명밖에 없어서 고즈넉하고 좋았더랬다.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가 검은사제들이었으니 말 다 했지!
0. 비비탄만한 우박이 내렸다 1. 그 두꺼운 등산양말이 두켤레째 구멍났다 2. 메디풋깔창이 아주 흠뻑 젖어버림 3. 결국 포르토에 가기로! 4. 루드빅 재회 5. 맥주를 엄청나게 마셨다 6. 끄레덴시알이 젖어서 삼등분...... 7. 내일이면 꼼뽀스텔라. 폰세바돈 아인크로스 일출 800킬로미터 가까운 걸음으로 거지꼴이 된 신발 아인크로스에서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