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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의 일기
- 본문
당시의 선택이 최선이었다고, 나는 결코 생각지 않는다.
애써 내 마음 써 가며 공감하고 이해하고,
그들의 상황을 받아들이려 애쓸 의무가 나에게는 없다.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나의 인권과 존엄을 포기하지 않겠다.
지금은 21세기다. 비폭력은 가능하다.
-
이런저런 폭력 -특히 가정폭력- 의 피해자들이
종종 가해자들의 상황에 공감 아닌 공감을 하고
그들을 되려 포옹하려는 상황을 요즘 자주 접한다.
스톡홀름 신드롬이 이런 건가 싶다가도,
여러모로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만.
정말 숭고한 아가페적 사랑으로
그 사람들을 껴안을 수 있을까.
마음 좁은 나는 아직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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