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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왕 김튼튼 2018. 2. 18. 18:09


오직 사랑만, 오직 사랑만 남게 하소서

제 마음 다른 것 다 거두어 가시고 오직 사랑만 남게 하소서


올 전에는 이런 기도를 했었더랬다.

분노와 슬픔과 무력감으로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는 요즈음의 삶이 아프다.


내가 다시 저 기도를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미제'의 삶이 '건'의 삶으로

빛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기를.


오롯한 빛을 받아 다리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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