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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의 일기
감바스 알 아히요의 마법공식 본문
1. 올리브유는 대충 막 붓는다.
2. 양파는 이렇게 많이 넣어도 되나, 싶을 때 조금 더 넣는다.
3. 마늘은 동굴 속에서 백일동안 마늘과 쑥만 먹던 곰과 호랑이의 마음을 잠시 묵상하고 백일치 마늘을 한번에 넣는다.
4. 소금은 매일 이렇게 먹으면 분명히 병에 걸리겠다 싶을만큼 넣는다. 스페인 가면 더 짜다! 스페인에서 맛의 단위는 칼로리와 더불어 염도다. 예컨대 뿔뽀는 겁나 짠데 존맛탱.
5. 페페론치노(페퍼론치노?)랑 새우는 먹고싶은 만큼 넣는다. 페페론치노 없으면 고추. 그것도 없으면 안 넣어도 된다. 난 매운거 싫어서 안 넣음. 새우는 물론 클수록 기분이 좋지만 이도저도 귀찮으니 칵테일새우가 최고다.
6. 빵은 아무거나 좋지만 바게트는 안 된다. 한번에 한 줄 다 먹어서 안 됨. (아깝지만) 친구랑 먹으면 괜찮겠다.
7. 남은 기름은 대충 파스타 만들어 먹는다. 의외로 이게 제일 맛있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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