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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다시_봄 (1)
튼튼의 일기
은평에서는 차마 걸음할 수 없었던 엄마들의 꽃누르미 전시회. 세월호 가족들과, 인권활동가들과, 진상규명에 마음을 둔 정치인, 민변과 종교인,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과 마음 보탠 지 어느덧 2년이 지나가지만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어려운 것들이 있다. 그 커다란 상실과 아픔과 눈물을 이겨내는 방법은 회피가 아님을 이제는 너무도 잘 알아버렸지만,그럼에도 마주하기 너무 커다란 외로움과 분노와 슬픔. 모두의 영혼에 달구어진 쇳덩이로 낙인찍혀진 그 순간순간들. 망설이고 망설이다 찾지 못한 은평 전시회는 그렇게 지나가고, 광화문광장에서도 전시를 이어간다기에 정말 오랜만에 광장을 찾았다.여전한 노란리본, 여전한 눈물과 기다림과 애끓는 시간들의 흔적.울다 울다 사진을 찍었더니 손이 떨려서 제대로 나온 사진이 한 장도..
당신을 기억합니다
2016. 7. 10.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