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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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습작4

회복왕 김튼튼 2015. 12. 13. 19:50

섬세한 너는 화가 났었고

둔감한 나는 아무렇지 않았지

너와 함께 호흡하려

같은 공기를 마셨지만

가닿을 수 없는 강가에

우린 서로 물러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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