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기적

회복왕 김튼튼 2017. 6. 4. 23:30


일어설 수 없을 만큼 힘든 날들의 연속이죠

꿈은 자꾸 멀어져만 가고
나의 사랑도 지쳐만 가고

마음 속으론 항상 기적을 바라죠
두려운 맘에, 또 작은 기대에
하지만 이젠 깨달은 거죠

우리 하루하루 숨 쉬는 것조차
기적 같은 일이죠

그대가 서있는 지금 그곳에서
힘을 내요, 그대는 약하지 않아요







밀양연극촌에서 올렸던 뮤지컬 <천국과 지옥>의 엔딩곡.
요즘 자꾸 입에서 맴돈다

우리 하루하루 숨쉬는 것조차 기적 같은 일이죠,
힘을내요, 그대는 약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