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ujitsu
요즘의 주짓수
회복왕 김튼튼
2017. 5. 26. 14:57
주짓수를 배운 지도 어느덧 반 년쯤 되었다.
이틀 전이 꼭 일흔 번째 출석!
하루 일과를 정리하기엔 조금 이른 시간,
도복가방을 메고 체육관에 걸어가는 길이 신난다.
옷을 갈아입고, 팔찌를 풀고, 손가락에 테이프를 감고
여기저기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들을 굴신하고.
허벅지가 터질 것 처럼(!) 펌핑이 오는 x패스 드릴
점점 단단해지는 가드플레이
라쏘 to 트라이앵글초크
하프 to 딥하프 to 백캐치
요즘 꽂힌 50:50
인생운동을 찾아 행복하다
물론, 국내 의학 발전에도 기여하는 보람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