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명동 카페코인
회복왕 김튼튼
2016. 10. 15. 19:40
볼 일이 있어 명동에 갔다.
마침 시간이 붕 떠서 하던 작업 마무리 할 겸 카페를 찾았는데,
깨닫고 보니 오늘은 주말.
메인 거리는 이미 사람들로 바다를 이뤘고,
골목골목은 강 내지는 계곡처럼 쏟아지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투썸도, 스타벅스도, 커피빈도 뭐 여기저기 다..
중심지는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ㅜ너무머무넘ㄴ많아서 결국 카페코인.
여기는 처음 가 봤는데 내부가 상당히 고급지고,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 주었으며,
자리에 앉자마자 물 한 잔과 메뉴판을 건네주셨다. 황송해라..
심지어는 중간에 서비스라며 바닐라아이스크림도 가져다 주심!
가격은 썩 만족스럽지 못하였으나 외관만큼 심히 비싸지도 않고,
하여튼 나중에 시간 비면 다시 찾을 의향도 있다.
황송망극 카페코인!